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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에서 어느 봄날여행가 2022. 6. 7. 09:46
폼페이에서 어느 봄날
미국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을 극장에서도 방영했었고 안방극장에서도 몇 번 방영하여 명배우 키트 해링턴 매력에 빠졌기 때문인지 몇 차례 반복 봤던 기억이다
영화 만나기전 이태리 여행에서 로마와 더불어 폼페이등 관광상품으로 출시하여 방문한 적이 있다
시간의 흐름과 기억력의 궁핍으로 잠시 인터넷정보도 함께 해보기도 하겠다
때는 79년 8월 24일 로마에서 가장 번성했던 곳
베수비오 화산은 이태리 나폴리만 연안에 위치에 있으며 유럽 대륙 유일의 활화산 이라 한다
당시 희생자 대부분이 용암이 아니라 집 또는 거리에서 유독성 화산 가스등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들은 이후 화산재등에 뒤덮인 채 남아 있다가 수천 년 후 발굴되었다.
그 당시 폼페이는 농업 상업 로마 귀족의 피서지 피한지로 인기가 높았다 한다
현재 도시전체의 5분의 3 정도가 발굴 완료되었고 이중 30%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사는 게 별게 있겠는가
빵 굽는 화덕 술집에 남아있는 술잔
공중목욕탕 극장 여관 마차 역까지 지금과 다름없는 생활상이었다
여행자 둘은 신비스럽기만 했었다
유럽의 한 도시가 이천년전의 모습으로 멈춰버린 상태였지만
우리는 아직도 감동한다.
역사의 한페이지를 관광을 통해 화산대 폭발 큰 재앙을 고대 로마 문명의 보존에 발걸음을 옮기게 했다
11시간 긴 비행시간이 후회스럽지 않게 해 준 여행길
다시 한번 이태리 여행의 기회가 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폼페이 고대도시는 또 한 번 가고 싶은 곳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코로나 위드와 해외여행이 살짝 틈을 보이고 있다.친구들과 하는 말
다리 아프기전 움직여 보자고 소통중이다.
늙어감에 탓하지 말고 비행기는 타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지갑은 열어놓고 있다.'여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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