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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을 보내면서
    오늘의 소중함 2021. 12.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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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빛

     

    가을 빛 창궐하더니 창문을 활짝열고 맘껏 받아들인다.

    이 시기 아니면 놓치고 말 것같은 아쉬움이기 때문에 동네공원  단풍소식도 발걸음 옮기고 흠뻑 감상하게 한다.

    잔잔한 아침 음악까지 빅토리 레미제라블 작 뮤지컬로 귀도 호사시키고 열려있는 문화공간에 새삼 좋은세대에 살고있구나 생각이 든다. 

     

    가을구름

     

    가을 깊숙히 푸른 창공에  구름  몇조각  펼쳐있다.

    뛰어오르면  손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꿈속이라면 충분히 사뿐이 오르고  내릴 것이다.

    나는 그렇게  늙어가야  행복할  것 같다.

    구름위에  둥둥

     

    가을 끝자락의 어느날 

     

    아이스커피를 머그잔 가득 채웠다.

    .

    .

    어젠 소담스런 첫눈을 맞이했어.

    친구의 톡으로 여는 첫눈이었어.

    러브스토리 주제곡으로  영상도 즐겼어.

    며칠동안의 친구별 단풍놀이도 했던터라 가을을 보내기가 그리 아쉽지는 않았어.

    깊이있고 차분한 가을유형을 패션으로 대신한다.

    따뜻함 그리고 풍성함으로.

    가을을 보내고 모던한  겨울패션을 연출하는 날들을 맞이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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