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빈이는 엔지니어 실습생
    나의 사람들 2022. 2. 26. 00:43

    하빈이는 엔지니어  실습생
    22개월 된 대한민국의 꿈나무 하빈.
    할머니는 하빈이의 별명을 "잘생긴 애"라 부른다.
    태명은 루이비통 약자를 줄인 말로 "루이"로 이름 짓기도 했다.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잘생긴 애랑 지내다보니 블럭을 쌓거나 동화책을 아니면 집에 있는 온갖 것들을 꺼내놓고 친구놀이로서 할머니에 맞는 수준은 멀찌기 내보낸 상태다.


    할머니는 딸 둘만 키웠던 상황이라 이리 동적인 남성의 파워풀한 모습은 피로가 속출되는 것이다.
    들 키울 때야 놀이 자체가 다르다. 인형 놀이나 종이 인형으로 옷을 입히고 그리고 고물고물 논다고 하나 그런 느낌.

    그런데 잘생긴 애는 블럭을 쌓을 때도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쌓다가 부술때는 넘어지며 전체를 파괴 시킬듯이 무너 뜨린다. 병뚜껑 조차 쉽게 열고 만다.
    장난감 자동차 운전대에 앉아서도 붕붕하며 폼나게 운전대를 돌려버린다. 아빠 엄마 차에선 앉았다하면 운전대 돌리며 집에 들어가지를 않는다.
    선반이나 어디 올라갈 데만 있으면 시원스레 올라다닌다.

    한마디로 에너자이저 그자체다

    우리세대야 사무실 앉아 하는 직업을 우선시 했지만 요즘이야 전혀 상관없는 직업군으로 다양하게 자리매김 하는 상황이니 개성 살리면 그게 좋은 직업군일 것이다.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가며 성장하는 과정이 지혜가 자라고 키가 자라고 발전만 가져오는 그아이.

    잘생긴 아이

    아이는 날마다 칭찬거리만 생긴다. 안예쁜 데가 없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참도 잘 생겼다.
    사실 손주 바보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남한테는 자랑하지않고 가족 끼리만 왜 이리 이쁠꼬 감탄사가 줄을 서있다.

    씽크대 안에를 들어가지를 않나 높은곳에 있는 제품들까지 의자라도 딛고 꺼내고 마는 터프한 남자.

    그 잘생긴 애

    동적인 것도좋지만
    정적인 것에도 도전 해 보자!

    '나의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또 부부  (0) 2022.12.28
    꽃비는 내리는데  (4) 2022.04.12
    솜씨쟁이 통 큰 친구  (0) 2022.02.16
    나이 듦에-인생은 아름답다  (2) 2022.02.15
    섣달 생들-3자매 이야기  (0) 2022.02.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