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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박 눈 오던 날의 전시 -보랏빛 꽃다발
    패션유희 2021. 12.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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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눈 오던 날

     

    내 고향 눈 소식은 소담스러움이 넘쳐 정서와 관계없는 영혼들까지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여 속속들이 갤러리앱을 분주하게  만들었다.

     

     

    뒤늦은  학교 공부에 드레이핑 전시회 차 학교로 향한다.  늘상 함께하는 감정들은 수십년 묵어왔고 억눌렀던 두터운 벽들에 대한 덩어리가 빼어난  작품은  아니라도 더불어 묻어가는 작업세계다.

     

    20여명의 전문가디자이너 그리고 나같은 어설픈 초급 디자이너들이 같은 촛점거리를 맞추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 여배우같은 깐깐한 편집장도 꿈꿀것이며 아니면 나처럼  혼자하는 패션유희로서의  놀이감도 즐기는 패션 리더들의 그룹들.

     

     살아가는건 꿈꾸는 자들의 몫인거다.

     

      진심어린 아우학우님의  보랏빛 꽃다발이 나를 빛나게 하고 아우학우님의 고급진 샌드위치솜씨가 전시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꿈꾸는 시간들이 지나고 안식처로 향하는 차 서울에도 소담스럽게 아니 펑펑 내려주는 눈발들은  나무 가지가지  스며들어    도회적이고  존재감이  느껴지는 색채를  연출한다

     

     

     

     

     우리의  패션 리더들은 겨울유형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구상할 것이다.  모던하고 포멀하고 댄디한 느낌을  주는 옷차림새로 연출을 해볼것이며 액세서리도 과한 디자인도  균형있게  어울릴 것이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도 무채색과 화려함으로 연출해    것이다.

    그림같은 모양새로  꿈꾸는  세상에  한발자욱씩  품격있게 내 보여지는  것.

    그렇게  인생은  유쾌하게 연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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