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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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는 내리는데나의 사람들 2022. 4. 12. 10:20
꽃비는 내리는데 입춘이 지나며 꽃샘 추위가 지속되었다. 우리의 바람은 울소재 보온성을 내보내고 쿨소재 리넨소재 노출의 계절을 원하며 기다려온 터였다. 4월 들어 4월의 노래 주인공 목련꽃 자태가 자랑거리더니 본격적인 꽃의 향연이다. 기온 상승으로 벚꽃이 움트며 며칠새로 만개에 이루렀다. 코로나로 인한 방안구석의 일상은 참을수 없는 존재감으로 외출을 준비하게 만든다.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신시키기도 한다. 영혼까지 울릴 수 있는 감동이라 칭하며 벚꽃의 실체를 의인화 시키기도 한다. 해마다, 아니 계절마다 꽃은 피고지고 그리고 원하는 감탄사를 쏟아내며 우리들의 일상은 꽃과의 연관성이 있다. 인간은 슬픔과 기쁨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지천에 펼쳐있는 벚꽃이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는 율동 공원의 꽃잔치에 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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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문화를 입다취미생활 2022. 3. 2. 23:39
노트르담 드 파리 문화를 입다 2021년 12월의 한 날 아름다운 빛 만이 소생할 것 같은 날이었다. 여고 동창인 시인 친구랑 문화 교류를 하다 보니 서로에게 있어 언제라도 콜이다. 2021년을 보내면서 코로나 위세는 등등하고 동대문 쇼핑이라도 해줘야 문화 생활 잘하고 있다고 토닥토닥 일텐데 소소한 일상조차 져버리고 살다 보니 우린 문화인이어야 해! 하는 외침이 내면 세계를 자극하고 있다. 기말고사도 마치고 요즘 뮤지컬 넘버에도 관심을 갖고 평가에 기준을 익혀온 터다. 검색을 해보자. 노트르담 드 파리. (출처: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339)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리지널팀의 공연이 있다 한다. /대성당들의 시대/ 넘버는 외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