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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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이 절경이었던 장가계에서의 추억여행가 2022. 1. 26. 12:04
생전에 친정 엄마가 유일하게 가 보았던 해외 여행지인 중국 장가계를 고교 때부터 아우 형하며 지냈던 후배랑 4박6일 코스로 여행길에 올랐다. 워낙 유명세도 높고 절경도 좋다 하여 힐링 코스로 좋을 듯 싶었다. 중국인들은 호텔을 잡아도 크기가 중요하다 한다. 방의 규모도 맘에 들게 워낙 널찍해서 언제 이 호사 누려보나 싶어 침대에 큰 대자로 누웠다. 그리고는 우린 숨쉬기라도 크게 하자 하며 마음껏 심호흡으로 자유를 누려 보았다. 눈의 호사가 이어진다. 산수화가 온 천지에 펼쳐져 있고, 기암 괴석은 어떠하며 가는 곳마다 눈이 부신 이 풍광은 또 어찌할꼬 유리잔도를 거닐 때에는 천길 낭떠러지. 우리의 간은 한껏 오그라들었다. (출처:상상출판) 건너편 바위 위에 사람들이 건축물을 짓고 있는 게 아닌가! 가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