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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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릭을 스케치 하다취미생활 2022. 2. 17. 16:37
페브릭을 스케치하다. 한 달 남짓 주민센터에서의 데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작은 답이 나올 기미도 없었는데 어렵다고 포기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닐 것 같아, 선생님 말씀이 일 년만 성실히 일주일에 한 번씩만 해 보라 하길래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수업이라 잠깐 하고 가더라도 빠지지는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저번 날은 폭설로 인해 반 이상이 결석이었지만 무조건 출석했으니 아마도 개근상은 받을 것 같다. 그래 보았자 두 달째 중간쯤에 걸쳐져 있는 결과다. 수강생 전원이 워낙 열심히 하는지라 학교도 아닌데 모두 빠짐없이 과제물까지 해결 해 온다. 그러니 일주일에 한 점씩은 결과물이 나오고 발전도 있다. 이번 주는 페브릭을 스케치 해야하는 과제인데 여태껏 선이 정확히 떨어지는 사각이나 삼각을 주로 그렸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