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
보라톤이 어울리는 나이패션유희 2022. 1. 25. 10:36
보라 톤이 어울리는 나이 20대 때 직장인으로서 주로 무채색에 관심을 가졌다. 무채색은 색상과 채도는 없고 명도만 있다 한다. 유채색의 상대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특히 블랙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채워지는 색채였지만 뭐든 어울리는 나이었다. 그 시절엔 주로 의상실 맞춤 제작이라 정장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고 헤어 또한 스트레이트였다. 꽃띠 시절이라 굳이 유채색으로 채색 할 필요도 없었고 젊음 자체가 발광 하는 나이 였을 것이다. 그 후40대가 되더니 브라운 톤이 어울리게 되었다 코트며 투피스며 슈즈까지 그렇게 톤의 변화가 이루어 진 듯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지 퍼스널컬러가 황인종 이란 것을 깨닫게 해준다 광채도 자취를 감추고 균형도 깨진 것 같았고 늦은 밤 즐기던 패션유희도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